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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테크코스] LV2 - 웹 장바구니 미션 Step1 회고

_Hiiro 2023. 4. 27. 13:19


들어가면서

 

웹 자동차 경주 미션이 끝나고 다음 미션은 장바구니 웹페이지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었다. 지난 번 미션처럼 프론트 단 HTML 페이지와 JS파일은 작성되어 있는 상태였어서 해당 페이지에서 넘어오는 Request 메세지를 처리하고 적합한 Response를 반환할 수 있는 CRUD API를 작성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번 장바구니 미션 페어는 마코였다. 마코와는 우테코 시작부터 친했던 크루였어서 편하게 미션을 바로 시작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step1의 최소 요구사항만 따지고 본다면 자동차 경주 미션보다 좀 더 쉽지 않았나 싶었다. 이전 미션을 통해 Spring에 좀 더 익숙해진 상태로 미션을 진행해서 더 그렇게 느낀 건지도 모르겠다.

 

이번 레벨2에서 설정했던 목표는 '미션을 진행하며 이해나 내부 구조가 완벽하게 이해되지 않더라도 필요한 기능을 구현하는 방법이 있다면 일단 사용하자'였다. 눈 앞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내부 구조나 원리에 대한 학습은 나중에 진행하자는 것이었다. 마코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나보다 결단이 빠른 크루라서 페어 미션을 진행하며 목표를 잘 지킬 수 있었다. 

 

 


공부한 개념들

 

(포스팅이 작성되는 대로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셀프 회고

 

이번 장바구니 미션 step1은 우테코 들어온 이래 처음으로 미션 마감 전 날에 제출할 수 있었다. 물론 미션에서 주어진 요구사항이 이전 미션들에 비해 굉장히 적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미션이 여유로울 때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빠르게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해야할 일들을 잘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구사항 명세]

 

미션을 시작하고나서 처음에는 요구사항 명세를 진행했다. 그런데 레벨1때 사용했던 기능 명세의 양식으로는 뭔가 만족스럽게 정리가 안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니 레벨1에서는 주로 콘솔기반 서비스를 MVC 구조로 바라보고 정리하는 방식이었는데 레벨2에 들어와서는 웹 기반 서비스를 Layered Architecture로 바라보고 정리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인 것 같다. 당연히 소프트웨어 구조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으니 요구사항 명세 양식도 달라져야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아직 명확하게 어떤 양식으로 요구사항 명세를 정리하면 깔끔할 지 딱히 떠오르는 게 없는데 근 시일내에 Layered Architecture에서 각 계층이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정리한 뒤 계층별로 수행해야 하는 역할을 명시하는 방식을 사용해보려 한다.

 

 

 

[공부한다는 느낌]

 

최근 자동차 경주 미션부터 지금의 장바구니 step1미션에 까지 이르면서 내가 뭔가를 공부하고 있긴 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니 개발할 때 정답이 없어서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야 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잘 정리해두고 크루들과 많이 대화하며 해나가고 있는 반면 정말 하드 스킬적인 지식 습득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미션에서 Spring의 사용방식에 익숙해지고 학습하는 방식을 찾아보라고는 했다지만 새로운 지식의 습득이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우선순위를 두고 공부하고 있는 것은 Spring 관련 실습 강의를 통해 Spring 사용에 익숙해지는 경험을 쌓는 중이다. 물론 너무 베이스가 없는 상태이기에 이 또한 반드시 필요한 경험이지만 길게 늘어지면 안되겠다는 위기의식이 들었다. SQL도 공부해야되고 HTTP, 네트워크도 조금씩 봐야하는데... 얼른 Spring 실습 강의를 마치고 키워드 학습으로 들어가서 하드 스킬 지식을 쌓는 것을 시작해야겠다. 

 

 

 

[질문 정리]

 

최근 미션을 진행하면서 드는 궁금증이나 질문들을 잘 정리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최대한 사용법을 익히는 것에 집중하며 미션을 빠르게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하다보니 예전과 다르게 많이 놓치게 되는 것 같다. 일단 넘어가자라고 생각하는 포인트에서 해당 질문을 따로 정리하고 넘어가는 방식을 다시 사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