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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테크코스] LV1 - 블랙잭 미션 회고

    [우아한테크코스] LV1 - 블랙잭 미션 회고

    우아한테크코스 LV1 세 번째 미션은 블랙잭 게임을 구현하는 것이었다. step1은 플레이어의 이름을 입력받아 블랙잭 게임을 진행하고 플레이어 별 승패 결과를 출력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 다음 step2는 배팅 시스템을 도입하여 플레이어가 배팅 금액을 입력하고 승패 결과에 따라 상금을 받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다. step1 페어는 민트였으며 페어프로그래밍 기간 내내 데드라인에 쫓겨 굉장히 익스트림하게(?) 진행했었던 미션이었다. 그래도 페어 기간 내내 많이 웃으면서 정말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후 리팩토링과 step2를 진행하면서 굉장히 코드를 많이 뒤엎었기에 전반적인 설계에 대한 중요성을 뼈저리게 체감할 수 있었던 미션이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정말 애증이 많이 남은 미..

    [글쓰기] Level1 - 우테코 1달 생활기

    [글쓰기] Level1 - 우테코 1달 생활기

    우테코 1달 생활기 매몰된 사람 고등학교 때부터였을까? 항상 목표가 있었다.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하고 싶었고 선택한 분야의 학위를 받아내고 싶었다. 그때그때 목표는 달랐다. 그럼에도 당시 갖고 있던 목표를 위해 매몰되어 살았던 건 항상 같았다. 사람들도 만나지 않았고 밥 먹는 시간조차도 아깝다고 여기며 노력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노력을 쏟았던 것만큼 결실을 얻은 경험은 없었다. 왜 실패했을까 수 없이 고민하며 괴로워했다. 하지만 별다른 이유는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매번 내가 부족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치부했다. 그렇게 해야만 지금의 실패를 이해할 수 있었고 견뎌낼 수 있었다. 혼자 매몰되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목표를 잃고 방황하던 중 우연히 한 공고를 접했다. 우아한테크코스 5기 모..

    [Level 1] 인터페이스와 추상클래스에 대한 개인적인 고찰

    [Level 1] 인터페이스와 추상클래스에 대한 개인적인 고찰

    블랙잭 미션에서 상태 패턴을 적용하려고 시도 하면서 인터페이스와 추상클래스를 모두 사용하게 되었다. 미션을 진행할 때 당시에는 다형성에 대한 개념도 잘 모르면서 무작정 인터페이스와 추상클래스를 사용했었는데 각각에 대해 공부해보고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 개인적인 기준을 정립해보고자 했다. 해당 포스팅은 인터페이스와 추상클래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것이지 정답이 아니기에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인터페이스에 대한 특징들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인터페이스는 모든 메서드가 추상 메서드로 선언된다. 미리 사용할 메서드를 인터페이스에 선언해두고 구현 시 선언된 추상 메서드들을 구현하면 된다. 이는 자식 클래스에게 구현을 강제시켜 구현 객체의 동일 동작을 보장한다고 볼 수 있다. 상속보다..

    [우아한테크코스] LV1 - 4기와의 수다타임 회고 (1)

    [우아한테크코스] LV1 - 4기와의 수다타임 회고 (1)

    [정리하며] 레벨1을 지내며 꽤 많은 특강들을 들었다. 그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정리하게된 생각 혹은 새롭게 알게된 점, 해봐야겠다고 느낀 것들에 대해 정리하고자 한다. (아래 내용은 우아한테크코스의 여러 특강을 듣고 개인적으로 정리한 내용이며, 실제로 특강을 진행하신 분이 전달하고자 했던 바를 제 멋대로 해석한 부분이 있을 수 있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4기와의 수다타임] [시지프의 우테코 생활 2배로 잘하기] 자신만의 강점을 통해 우테코 생활 전반에서 인정을 받아 보는 경험을 만들어 보자. 기술적인 강점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충분히 강점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학습한 내용에 대해 정리를 굉장히 잘할 수 있다던가, 리더십이 있다던가 등이 있을 수 있다.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강점이 아니어도 좋..

    [우아한테크코스] LV1 - 솔라와의 면담 및 커피챗 회고

    우아한 테크코스 레벨 1 담당 코치인 솔라와 면담을 하게 되면서 그동안 해왔던 고민들을 얘기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래서 면담을 통해 얻게 된 인사이트를 정리하면서 회고하고자 한다. [솔라와의 면담] 코치와의 면담을 진행하기 전에는 항상 면담 설문을 작성해야 한다. 이번 면담 전 작성했던 설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면담을 통해 논의하고 싶은 내용 레벨 1을 지나오면서 굉장히 많은 것들을 접하고 배웠던 것 같습니다. 자바 그 자체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지만 여러 디자인 패턴에 대해서도 배우고 비개발적인 요소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게 있습니다. 이래저래 미션에 치이다 보니 이론적으로 머리에 쌓이는 지식이 많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 물론 이..

    [Level 1] Dto 사용에 관한 개인적인 고찰

    우아한 테크코스 레벨 1을 지나오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크루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주제들은 여러가지가 있었다. 그 중 하나를 꼽아보자면 "Dto를 사용해야 하는가?" 였다. 꽤 많은 크루들이 Dto를 사용해 미션을 진행했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반대로 그만큼 사용하지 않았다는 크루들도 많았기에 항상 뜨거운 감자였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는 Dto를 사용하지 않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최근 미션을 진행하며 생각이 많이 바뀌었기에 레벨 1이 끝나가는 이 시점에서 Dto 사용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저번 블랙잭 미션을 진행하며 받았던 리뷰 중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 unwarp을 컨트롤러에서 수행해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View는 Domain을 알아선 안된다고 생각하시나..

    [Level 1] 좋은 객체의 7가지 덕목

    해당 포스팅은 레퍼런스에 명시된 번역본 포스팅을 읽으며 스스로 요약하고 정리한 글임을 밝힙니다. 서문 : 클래스 VS 객체 클래스는 새로운 객체를 생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객체를 파괴하는 책임 또한 가지고 있다. 클래스는 해당 클래스를 상속받은 자식 클래스들이 따라야하는 계약, 즉 어떤 상태 값과 행위를 가지는지 알고 있다. 클래스를 객체 템플릿으로 정의하는 관점도 있는데 이는 클래스를 굉장히 수동적인 위치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객체들이 클래스에게 새로운 객체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을 때, 클래스는 객체를 만들어내는 등 굉장히 주체적으로 자신의 책임을 수행한다. 1. 객체가 현실세계에 존재한다. 객체는 하나의 생명체로써 자신만의 생명주기, 행위, 습관을 지닌 독립적..

    [우아한테크코스] 테코톡 발표 회고

    [우아한테크코스] 테코톡 발표 회고

    [첫 테코톡 발표] 지금까지 이런 발표는 없었다. 이것은 포럼인가 컨퍼런스인가. 네에~ 10분 테코톡입니다! 지난 주 2월 23일 첫 테코톡 발표를 지켜보며 들었던 생각이다. 우아한 테크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어있는 예전 영상들을 보면 보통 트랙룸에서 진행하거나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하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당연히 이번에도 트랙룸에서 진행하겠거니...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첫 주 발표를 가장 큰 강의장인 굿 샷 강의장에서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첫 주 발표는 아니지만 바로 그 다음 주 발표가 예정된 나로써는 첫 발표자들이 어떤 식으로 발표하는지 꼭 보고싶었기에 테코톡에 참석했다. 하지만 그 마음은 모든 크루들이 다 동일했던 것인지...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100명이 되는 모든 크루들이 테코톡..